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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화 나쁜 일을 저지른 뒤

  • 길을 가던 아주머니와 젊은 청년이 다가왔다. 아주머니는 장을 봐온 주머니 속의 무로 소국진의 머리를 때렸다. 나는 그 틈을 타 소국진의 발등을 꾹 눌러 밟았다.
  • “미안하긴 개뿔, 누가 나 괴롭히래? 응?!”
  • 내가 소국진을 발로 차자 또 누군가가 나타나 내게 손찌검하려는 소국진의 손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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