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7화 송문걸이 찾아오다
-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났으니 사업에는 타격이 좀 가겠지. 하지만 괜찮을 거야. 너 할머니의 수완이 어떤지 몰라? 할머니가 너 좀 예뻐했다고 널 가족으로 들였다고 착각하지 마. 할머니 어떤 사람인지 몰라? 할머니가 정정하셨다면 소씨 가문도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 거야. 우리는 나가서 쇼핑하고 맛있는 거나 먹자고.”
- “안 갈래. 넌 네 남편이나 불러서 놀아.”
- 나는 장미의 초대를 거절했다. 그녀는 나더러 한심하다고 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