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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화 여러 사람에게 당하다

  • 나는 아주 빠르게 걸었다. 복도를 지나면서 몇몇 사람들이 모여 티 타임을 가지는 것을 보았고 나를 바라보는 이상한 시선 따위는 신경 쓸 겨를도 없었다. 모퉁이를 돌았을 때 안재민과 부딪쳤다.
  • 그는 나의 상태가 안 좋은 것을 보고 왜 그러는지 물었지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침실로 돌아와 문을 닫고 나서야 걸음을 멈추었다. 너무 속상하고 절망스러웠다. 나한테 왜 이러는 거지.
  • 걷잡을 수 없는 고통과 절망이 내 마음을 휘감았고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내 심장을 찔러 피가 흐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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