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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화 사랑과 욕구해소의 차이

  • “…”
  • 나는 고개를 돌리고 눈을 휘둥그레 뜬 채, 그를 바라보았다. 세상에, 크루즈 한 대가 수십억이나 될 텐데 게다가 이건 좋아 보이는 것이 수백억도 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이 자식은 고작 별을 보려고 크루즈에 구멍을 뚫은 것이다.
  • “당신은 집안 말아먹을 방탕아야. 이건 수백억이 될 거라고. 그런데 거기에 구멍을 뚫어? 세상에,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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