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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화 나를 건드리지 않았어

  • 나는 그가 건네주는 막대사탕을 받아 가볍게 핥았다. 금세 혀끝이 달콤해졌다. 그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막대사탕을 내밀었다.
  • “당신도 먹어볼래? 먹어봐. 정말 달아.”
  • 주동욱은 늑대처럼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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