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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내가 당신 반지를 가져왔어

  • 한의사는 냄새가 고약한 약초로 내 눈을 찜질했다. 그렇게 한참 지나자 바로 가려움이 멎었다. 한의사는 정말 신기했다. 나이가 들어 손을 떠는 그는 붕대를 풀 때 애를 많이 썼다.
  • 한의사는 내 눈을 찜질하던 약초를 치우고 부드럽게 말했다.
  • “자, 눈을 살짝 틈만 나게 떠보세요. 앞만 보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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