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169화 눈물 없는 눈을 그려봐

  • 나는 내가 예전에 그림을 그린 사실을 주동욱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른다. 나는 그냥 붓을 들고 울기만 했다. 끊임없이 흐르는 눈물을 걷잡을 수 없었다.
  • 그림에 대한 나의 열망과 동경, 그리고 그때 그 그림 ‘가을이 깊어질 때’에 그림에 대한 나의 모든 희망이 담겨 있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
  • 나는 꼬박 두 달 품을 들여서야 그 거대한 그림을 완성했다. 그때 나한테는 안기라고 부르는 인터넷 동호인이 있었다. 안기는 내가 보내 준 그림을 보고 높이 평가하면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