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635화 소개팅

  • 방지환은 나를 찾아오지 않았다. 다만 전화로 몇 가지 상황을 물었을 뿐이다. 그는 분명히 보았다. 그리고 전시회 첫날 내가 했던 말을 그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하여 전시회 당일, 그는 비록 놀랐지만 이내 진정하였다. 다만 그는 내가 그에게 설명해 주기를 바랐다.
  • 나는 단지 한마디만 했다. 내 것은 언제나 내 것이지, 누구도 빼앗을 수 없고 빼앗을 수 있는 건 애초에 내 것이 아니라고 말이다.
  • 이건 주동욱이 알려준 것이다. 봐, 누구든 어떤 수단을 써도 그를 나에게서 빼앗지 못하지 않았는가.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