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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6화 서로 사랑하고 영원히 함께해

  • “엄마, 깼어요? 물 마실래요?”
  • 나는 병실에 멍하니 있었다. 엄마가 깨어나자 나는 환한 얼굴로 물 한 잔을 그녀에게 건넸으나 그녀는 마시지 않고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 “안 마실래요? 그럼 배는 안 고파요? 가서 밥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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