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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3화 꿈과 현실

  • “멍청이, 내가 당신을 싫어하면 어떡하려고? 나를 버리고 혼자 슬그머니 떠난 당신을 나도 버리고 싶어.”
  • 주동욱은 내 몸을 어루만지며 매끄러운 등줄기에 손가락을 대다가 불쑥 입을 열었다.
  • 나는 그냥 끊임없이 울면서 그의 얼굴에 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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