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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1화 아빠의 관심

  • 두 사람 나와 주동욱의 일 때문에 싸우는 거였어? 나는 감개무량했다. 아빠는 줄곧 나를 도와 엄마를 설득했지만, 엄마는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나는 아빠가 주동욱과 함께 사업하지 않아 그를 포기한 줄 알았다.
  • “그게 무슨 소리야. 안은영, 잘 생각해 봐. 연이를 주동욱한테 시집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거야. 왜 이렇게 고집을 부려.”
  • “나 뭐든 당신 뜻대로 할 수 있어. 뭐든 들어줄 수 있고. 하지만 이 일은 절대 타협할 수 없어. 일우 씨, 당신은 방금 찾은 딸은 걱정되고 타협하면서 나를 위해서 한 번 타협해 줄 수는 없어? 나랑 몇 년을 살았는데 겉만 장씨 가문 사모님이지 솔직히 사람들 눈에 난 그냥 남편을 버리고 딸을 버린 여자일 뿐이야. 우린 결혼식도 올린 적 없어. 하지만 난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당신과 함께 갈 수 있었어. 마찬가지로 나도 이번엔 내 가족을 위해 한 번 더 고집부릴 거야. 딸이 나를 미워하더라도 나는 타협하지 않을 거야. 그건 내 오빠야. 그때 당신도 우리 오빠를 좋아하지 않았어? 오빠가 죽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형제처럼 지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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