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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구원

  • 마음이 끌리는 것만은 사실이다. 다들 해외에 가서 그림 공부를 하는 것도 국내에 있는 화가들이 거의 다 제자를 받지 않고, 받더라도 한두 명만 받기 때문이었다.
  • 그런데 내가 도대체 무슨 그림을 그려서 언제 가져다 바친 거야. 난 왜 모르지?
  • “왜, 무슨 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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