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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화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야

  • “네, 조 대표와 사모님 모두 열정적인 분이셔서 저와 얘기를 오랫동안 나누셨어요. 그리고 사모님이 또 임신했다고 하더라고요. 조 대표가 얼마나 아끼던지 참. 파티 첫날에 발견하고 바로 안아서 데려갔잖아요. 혹시나 다칠까 봐요. 늘그막에 자식이 생기게 되었으니 얼마가 기쁘겠어요? 이제 아기 돌잔치에도 가야 하겠어요.”
  • “정말? 그럼 너무 잘됐지. 조 대표의 마누라 사랑은 A시티에서 소문났지. 국진아, 너도 좀 배워.”
  • 할머니가 소국진을 흘겨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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