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4화 평생 먹여 살리기

• “왜, 날 무시하는 거야? 내가 널 먹여 살리지 못할 거라 생각하는 거야 아니면 나한테 그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나 이래 봬도 금값 작품을 제작한 화가야. 날 무시하면 바로 혼낼 거야.”
• “어떻게 혼낼 건데? 너무 거칠게 혼내지는 마. 난 나약해서 부드럽게 대해야 한단 말이야.”
• 주동욱은 좌석에 누운 채 신음을 뱉으며 내 허리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가끔 손으로 내 다리를 쓰다듬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