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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2화 홍콩 가고 싶어

  • 누군가가 지금의 내 기분을 인터뷰한다면 나는 내가 아는 모든 욕을 동원해 의사를 한바탕 욕했을 것이다. 그들 때문에 나는 멍청하게 죽기를 기다리며 슬그머니 주동욱을 떠났었다. 주동욱이 집요하게 나를 찾아오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그렇게 평생 서로를 놓치고 말았을 것이다.
  • 그가 조금만 흔들렸더라면 우리는 그렇게 헤어졌을 것이고, 내가 뒤늦게나마 죽을병이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 그는 이미 결혼해서 애 아빠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 주동욱은 마구 허우적거리는 내 손을 꽉 누르고 간호사가 금방 갈아준 링거를 가리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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