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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7화 못난 며느리도 시어머니는 만나야 해

  • “왜?”
  • 나는 눈을 깜박였다. 이것만 있으면 콘돔이 없이도 그 일을 할 수 있을 텐데? 주동욱은 약 케이스로 내 이마를 두드리고는 물건을 가게 주인한테 돌려주었다.
  • “바보 아니야, 몸에 안 좋은 물건을 왜 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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