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화 내가 왜 그 사람을 사랑해?

• 소리치고 나서야 나는 후회했다. 나는 이렇게 호감을 살 줄 모르는 사람이다. 조금만 기분이 나빠도 참지 못한다.
• 주동욱과 모난희는 지금 천 리 밖에서 내가 모르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비록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마음은 매우 복잡했다.
• 마음속에서 또 온갖 괴로움이 고개를 쳐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