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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6화 난 그 말을 한 글자도 믿을 수 없어

  • “그러나 오빠는 집착이 너무 심해요. 오늘도 저를 무시하고 창가에 멍하니 앉아 있지 않으면 저한테 최연이 어디에 있느냐고 자꾸 물었어요. 그럴 때마다 저는 가슴이 섬뜩해서 정말 어떻게 대답했으면 좋을지 몰라 당황하기만 했어요.”
  • 모난희는 휠체어가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두 눈을 반짝이며 계속 말했다.
  • “동욱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한 여자한테 이렇게 깊은 정을 품게 되었을 줄은 나도 몰랐어. 어쩐지 지난해에 돌아와서 집으로 자주 오지 않고 가끔 와서도 매우 급하게 서두른다고 생각했어. 걔는 어려서부터 줏대가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야. 나는 이 사실을 내 입으로 말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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