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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0화 잘 모르는 사이

  • 저녁의 파티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상업계 거물들도 많이 자리 하고 있었다. 나는 주동욱과 함께 파티장을 누비다 주동욱에게 인사를 건네는 상업계 인사들을 여러 명 보았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인 것 같은 모습에 그제야 주동욱이 예전에 미국에서 사업을 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동욱은 주씨 그룹에 많은 오더를 따서 가져왔다.
  • 그래서 손가혜가 급히 주씨 가문의 사업을 주동욱에게 맡기려고 하는 것이구먼.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그는 침착하고 차분하며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큰 오더를 따냈다. 완전히 돈을 끌어모으는 기계네?
  • 그러나 순간, 내 얼굴에 걸려 잇던 미소가 굳었다. 빨간색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내 시야에 나타났던 것이다. 그녀를 본 나는 멍하니 굳어진 채, 아무런 반응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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