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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3화 연미라와 나 누가 중요해

  • 사실 그 남자는 나를 위협할 필요가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지하실에 밧줄로 꽁꽁 묶인 내가 무슨 수로 도망가겠는가.
  • 주변은 무덤처럼 조용해서 잔잔한 바람에 풀잎이 흔들리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였다. 심지어 나는 미약한 내 심장박동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다.
  • 처음에 나는 연미라를 불길한 년이라고, 자신이 내연녀이면서 나까지 드러나게 해서 내가 유명인처럼 납치범들의 표적이 되게 했다고 욕할 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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