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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6화 모난희의 사과

  • 조수석에 앉은 내가 안전벨트를 하려고 하자 주동욱이 다가와 안전벨트를 매주었다. 그리고 내 볼에 뽀뽀를 한 뒤에야 운전석으로 돌아갔다.
  • “모난희는 왜? 어디 간대?”
  • 나는 짐짓 평온한 얼굴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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