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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화 그녀가 돌아오다

  • 나는 곧 답장을 보냈다.
  • [아니야, 나 퇴원했어.]
  • 난 휴대폰에 손을 대고 한참 망설이던 끝에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는 말을 결국 보내지 못했다. 난 이렇게 모순적인 사람이었다. 잃은 게 너무 많으면 지금처럼 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으면서 나를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내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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