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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4화 더욱 파격적인 것

  • “거짓말하지 마. 당신네 최씨 가문 사람들 참 대단해. 우리 모자를 바보처럼 농락했네? 속인 것도 모자라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해? 다 죽여버릴 거야!”
  • 서아름은 평소에도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이런 일을 당하자 더욱 미치광이처럼 날뛰었다. 그녀는 옆에 있던 오디오를 번쩍 안아서 연미라에게 던졌다.
  • 최청아가 연미라를 밀치지 않았다면 그녀는 머리가 깨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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