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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2화 기어이 아들을 죽이고 싶어요?

  • “그렇게 심각해요?”
  • 그러나 제때 치료받아서 이제는 괜찮다는 말에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의사에게 말했다.
  • “수고스러운 대로 약 좀 처방해 주세요. 제가 그 사람한테 먹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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