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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6화 주동욱의 집에서 나와

  • 나는 나와 주동욱의 일을 아빠에게 말해주려 했다. 너무 많은 고민이 마음속에 쌓여 있을 때 누군가에게 그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꽤나 좋은 방법이었다. 하지만 나는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아빠와 이런 얘기를 해도 아빠는 신경조차 쓰지 않을 테니 별다른 소용이 없을 것이다.
  • “그저 궁금할 뿐이에요. 엄마는 돌아온 뒤로 저와 대화를 나눌 때마다 항상 삼촌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요. 게다가 그녀의 말투는 무척 슬픈 것 같았죠. 삼촌이 어떻게 세상을 떠난 건지 알고 계세요?”
  • 최제욱은 몸을 흠칫 떨더니 두 눈을 번뜩였다. 잠시 뒤에야 그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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