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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내일은 좋은 날이야

  • “내가 갖다줄게!”
  • 주동욱은 금방 나에게 와인 두 병과 보드카 두 병을 가져다주었다.
  • 예전에 비즈니스 때문에 정신없이 술을 마셨던 나는 주량이 센 편이었다. 와인을 반병이나 마셨지만, 여전히 머리가 맑았다. 내가 아예 와인병을 들고 입에 부어 넣으려고 하자 주동욱은 술병을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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