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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01화 최상의 예의

  • 당모풍은 이제부터 이름 없는 생활을 해야만 했다. 만에 하나 그의 신분이 노출된다면 틀림없이 만인의 질타를 받게 될 것이었다.
  • 당모풍 가족은 엽군림이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 한편, 서촉황 쪽에서는 아무런 반응 없이 엽군림의 명령만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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