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80화 하나님이 장난하시는 건가?
- “나를 두려워하니 나를 보고 나서 엽씨 가문을 때린 것이고 그대로 도망간 거잖아!”
- 엽군림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멍해졌다. 죽음의 신이 엽군림을 두려워한다고? 그럴 리가,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다. 엽천수의 실력을 봐서 알고 있었고 방금 전 직접 체험하기까지 했었다. 신급 랭킹의 강자들마저 한순간 쓰러뜨리는 사람이다. 엽무열같은 레벨도 따귀 한 방에 저렇게 됐었다.
- 엽군림은 죽음의 신 앞에서 벌레보다 못한 존재라 생각헀다. 그래서 사람들은 엽군림이 농담을 하는 거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