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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4화 소심의 행방

  • 이런 난감하고 어색한 상황이 일어나 엽군림과 이자염은 소심을 찾아가지 않았다.
  • 결국 밤이 되었는데도 소심은 소식이 없었다. 집에도 돌아가지 않았고 자주 다니는 몇몇 곳에서도 소심의 자취는 없었다. 그녀는 사라진 것과 같았다. 조씨 가문 사람들은 조급해졌다.
  • “소심은 오늘 분명히 돌아온다고 했는데 왜 지금 전화도 안 되고 사람도 못 찾는데, 사고라도 난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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