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2245화 멀쩡한 엽군림

  • 모두가 자리를 떠났으니 다들 엽군림이 계속 버티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모두들 숨어서 그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엽군림은 입 꼬리를 올려 웃더니 그 자리에 앉아 피가 자리를 물들이도록 내버려두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 엽군림이 더는 버티기 어려운 모양새였다. 더는 그가 서 있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안 되는 것이다. 줄곧 센 척하던 그가 다른 사람들이 없으니 서있지 못하고 힘이 다 빠져 제자리에 주저앉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술 있느냐?”
  • 3년이나 갇혀 있으며 가장 생각나는 것이 술 한 모금이었다.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