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5화 거국의 힘
- 적어도 첫걸음을 정확하게 내디뎠으니 모든 게 많이 쉬워졌다. 게다가 얻은 정보도 많아 취할 수 있는 조치도 많았다.
- 하지만 엽군림이 직접 나서서 오버로드를 죽이는 건 가장 마지막에 어쩔 수가 없을 때 써야 하는 방법이자 가장 쓰지 말아야 하는 방법이다. 설령 그가 그런 실력이 있어도 말이다.
- 만약 그가 직접 나선다면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오버로드를 처리한다는 건 절대 불가능했다. 나서기만 하면 무조건 정체를 들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