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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5화 여준 선생님의 무서운 정체

  • 백이 넘는 사람들이 일제히 소리쳤고 전부 머리를 조아렸다.
  • 이마에 피가 맺힐 정도로 조아렸고, 더욱 경이로운 것은 꼬박 사흘 동안 무릎을 꿇고 있었다는 것이다.
  • 여준이가 진남에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들은 이곳을 찾아 3박 3일을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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