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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31화 사부님, 저를 살려주세요!

  • 천책 소수는 자신의 사부가 바로 엽군림인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 그는 사부님이 아주 신비스러운 존재이고 진마사나 천사부의 능력자라고 생각했었다.
  • 물론 금강불괴 신공도 너무 신기로웠다. 자신이 이 경지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았고 사부님이 이 신공을 전수해줄 때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던 편안함은 그에게 사부님이 대하국에서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무서운 존재라는 착각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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