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56화 이렇게 두려운 적이 없는데
- 서각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서각 사람이어야만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서각에서 완벽히 사라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노출된 것이고 엽군림이 서각 사람이라고 단정 지은 것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엽군림은 몰랐을 것이다.
- 구자현은 그제야 깨달았다. 너무 완벽하게 숨어서 오히려 꼬리를 밟혔다니? 엽군림이 서각을 주시하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녀가 엽군림이었어도 서각을 주의 깊게 지켜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