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4화 태생이 죽음을 두려워하는 겁쟁이
- 엽천수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 “엽군림과 그의 아이는 어디 있어? 빨리 나와!”
- “오늘 엽씨 고대 종족이 찾아온 이유는 두 가지야. 첫째, 우리 엽씨 고대 종족의 핏줄인 군이를 데려가서 키울 거다. 그 애가 밖에서 헛돌게 둘 순 없어. 재능이 이렇게 많은데 아깝잖아. 둘째는 엽군림이 자신의 동생을 죽이고 생부를 가뒀으며 가족을 지옥으로 모는 등 엽씨 가문의 규칙을 여러 차례 어겼으니 백번 죽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이렇게 와서 그를 잡아가려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