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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14화 그들이 인정할 용기가 있나?

  • 네 사람은 북마를 보는 순간 고개를 숙이고 그를 마주 보지 못했다. 다리와 아래턱이 덜덜 떨렸다. 북마는 그들을 보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 “하하하...”
  • 그는 대놓고 비웃었으며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어리둥절해졌다. 북마가 미친 걸까? 사민용이 두려워서 미쳐버린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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