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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22화 그들이 죽을 순 없어

  • 많은 사람이 아닌 겨우 몇십 명이 왔다. 그들의 우두머리는 당연히 구자현이었다. 그녀는 북각 밖에서 돌아오며 땅에 널브러진 시체들을 보았다.
  •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도대체 누가 죽인 걸까? 이렇게 많은 고수가 어떻게 한꺼번에 다 죽은 걸까?
  • 북각 대전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의 의혹은 더 커졌다. 지금쯤 치열한 전투가 이어져야 하는데 왜 아무런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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