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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18화 내가 안 보이냐

  • 배신자들의 말에 북각의 나머지 대군도 동요하기 시작했다.
  • 아무리 용감하게 싸워봤자 결국 죽을 목숨이니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 가장 먼저 투항을 선택한 네 사람이 천여 명의 사람들을 이끌고 호신전 쪽으로 넘어가며 북각 대군한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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