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1화 폭풍전야
- 흑룡 입장에서는 북마가 강할수록 더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되면 대하국이 손쓸 방법이 없을 것이다.
- 북마는 바로 대하국으로 향하지 않고 동양의 각 지역을 돌면서 감옥에서 범죄자들에게 받은 것들을 하나하나 가져왔다. 북마는 현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어벤져스를 전혀 믿지 않았고, 믿을 건 자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능력을 자신의 손 안에 넣어야 안심이 되었던 것이다.
- 북마는 감옥에서 나온 뒤에도 세상에 없는 것처럼 지냈고 그래서 한동안 세계는 평화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