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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0화 사냥감이 된 엽군림

  • 여군주의 두 눈에도 전의가 활활 불타올랐다. 심지어 추청설도 고개를 끄덕였다.
  • “그거참 좋은 생각이야! 나도 그 어떤 기회도 주지 않겠어!”
  • 참으로 도도하고 자신이 넘쳤다. 이게 바로 10대 군주였고 엽군림을 안중에 두기는커녕 게임의 사냥감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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