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65화 이기면 인정!
- 역시 그의 예상대로 그들은 떠난 후 다른 기회를 찾아 나섰다. 제신 실험실에서 심혈을 기울여 키워낸 자들인데 절대 이렇게 쉽게 포기할 리가 없었다. 맡은 바 임무가 있는 그들은 무조건 이곳에 남을 것이다!
- “형제들, 우리 절대 이렇게 힘없이 물러나서는 안 돼. 방법을 찾아서 다른 지도자 밑으로 들어가자고! 우리 말대로 하면 돼! 우리가 삼일 밤낮 동안 무릎을 꿇으면 곤륜학원 임원들도 절대로 본체만체할 수 없을 거야.”
- 은정욱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