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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7화 제가 왜 못 온다고 생각하세요?

  • 엽군림은 그들의 안일한 인생을 망쳐놓은 장본인이었다. 인제 겨우 얻은 소중한 기회에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이 기뻤다.
  • 엽일룡과 오아려는 기세등등하게 엽군림의 거처로 찾아왔다. 두 사람의 등장에 엽군림은 멍하니 넋을 놓았다.
  • “오늘 밤 여덟 시에 TJ 국제회관으로 와! 설마 못 오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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