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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1화 한 길만 남겨두기

  • 이문연과 조아란은 가족회의에 아예 참석하지도 못했다. 만에 하나 찬물을 끼얹을까 봐 염려되어 오목란 일행이 사전에 막아낸 것이었다!
  • 이자염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낯빛이 확 어두워졌다.
  • “네가 왜 싫어? 세 가문에서 모두 동의했는데 왜 너만 안 하는 거냐고! 네가 뭐가 잘 났다고 이러는 거야? 아예 조상님까지 배신할 속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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