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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화 벌써 바람난 거 모르지?

  • 이송규는 엽군림을 가리키며 비웃으며 말했다.
  • “너 아직도 모르지? 이자염이 어떻게 투자를 얻었고 어떻게 은해 플라자에서 오피스를 임대할 수 있었는지? 전부 저 년이 늙은 남자들과 같이 자고 얻은 거야! 너 이 자식, 자염이가 벌써 바람난 거 모르지?”
  • “하하하, 맞아! 엽군림 이 바보 같은 자식, 넌 자염이가 진짜로 널 6년이나 기다렸는 줄 알아? 꿈 깨! 그동안 얼마나 많은 남자들과 잤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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