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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4화 누가 감히 날 두 번이나 건드려?

  • “이번에 붙잡혀 온 건 내가 재수가 없어 그렇다지만! 강북에서 누가 감히 나를 두 번이나 건드려?”
  • 스즈키 유토는 단단히 화난듯해 보였다.
  • 대하국에 온 지도 몇 년이 되어가는데 그는 이 같은 굴욕을 당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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