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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04화 군신의 따님을 위한 축하파티

  • 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전부 넋을 놓고 말았다. 폐인 따위가 감히 이런 말을 한다니? 엽씨 가문 전체가 엽군림에게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이자염마저 얼굴이 화끈거렸다. 전에는 곤륜 군신이었기에 모든 게 가능했지만 지금 엽군림은 이미...
  • “꼼짝 말고 기다려! 지금 바로 엽씨 가문에게 알릴 거야! 엽씨 가문에서 너희들을 가만둘 것 같아?”
  • 오목란 일행은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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