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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7화 영혼에 새겨진 두려움

  • 패한 신급 랭킹 강자들은 지금 모두 엽군림의 별장에 모여 그를 질책하고 있었다.
  • “엽군림, 봤지? 결과는 이렇게 됐어!”
  • “대하국은 이미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됐어. 너무 치욕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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