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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8화 잡놈을 내세워 내 손자를 다치게 하다니

  • “퍽퍽퍽…”
  • “빠직, 빠직…”
  • 나머지 경호원들도 똑같이 엽군림에 의해 병신이 되어버렸고 순식간에 모두 바닥에 드러누워 신음과 비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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