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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63화 눈독을 들이다

  • 사실 많은 사람이 흑룡국과 엽군림의 거래를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구두사와 전웅국은 더욱 뚫어지라 주목하고 있었다.
  • “흑룡국 실력이 너무 막강하여 도저히 저들을 뚫고 들어갈 수가 없어. 그저 이렇게 엽군림이 안으로 들어가는 걸 지켜볼 수밖에...”
  • “맞아... 오백여 명의 신명이라니! 저 신명들을 쓰러 눕히려면 우리도 족히 저만한 신명을 보유해야 하잖아. 엄청난 신명을 보유한 전웅국이라 해도 한꺼번에 오백 명은 내보내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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