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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33화 주신사가 강했으면 좋겠군

  • 엽군림은 어둠을 삼키는 자의 능력이 흡입력 대법과 다르다는 점을 간과했다.
  • 어둠을 삼키는 자가 처음 공격했을 때부터 엽군림은 그의 집어삼키는 능력을 눈치챘고, 그것이 체내의 힘과 공력을 빨아들이는 흡입력 대법과 비슷한 부류일 것이라 생각했다.
  • 그런데 접촉해보니 자신의 예측은 완전히 틀렸고 엽군림은 표정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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